[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용박람회인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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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산업부 |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월드클래스 기업 등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의 장을 연다. 중소·중견기업 54개사와 공공기관 12개사 등 총 66개사가 참여하고 총 500명 규모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준혁 월드클래스기업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술 확보·수출 확대·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월드클래스 기업 및 기업인, 지원기관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 13점, 중기부 장관 표창 12점을 수여하고 세계적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채용관을 마련해 기업별 채용부스 운영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 1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우수 기업 채용 설명회, 이력서 컨설팅 등 청년 구직자 중심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으로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직무능력 및 인성검사,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 실장은 축사를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은 지난 10여 년간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주력 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청년들도 좋은 일자리를 통해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규제 혁신을 통해 기업이 혁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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