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4·5호기 추가 도입 예정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프레미아는 기재 도입에 따른 추가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9일 에어프레미아는 B787-9 드림라이너 3호기 도입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4·5호기 도입 계약까지 마친 상황이다.

   
▲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현재 4호기 도입과 관련, 에어프레미아는 운항·객실 승무원 외에도 일반직까지 포함해 약 70명 이상 규모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운항 승무원 지원자의 필수 요건은 △국내 사업용 또는 운송용 조종사 및 계기 비행 증명 소지자 △총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을 보유한 자 △국내 발행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항공영어자격 4급 등이다.

또한 객실 승무원 지원자는 전문 학사 이상에 준하는 학위와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어학성적이 필수 사항이다. 공인어학성적은 토익(TOEIC) 600점 이상,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IM(또는 레벨5), 오픽(OPIc) IM 중 한 가지만 필요로 하며, 안전·간호 자격은 우대 사항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1월 7일에 마감되며 이후 각 모집 분야에 맞춰 필기 시험과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장은 "이번 추가 채용은 4호기 도입을 대비한 선제적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5호기 도입 뿐 아니라 취항 노선 증가에 따라 국내·외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안전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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