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권은비가 올 연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2022 권은비 두 번째 콘서트 넥스트 도어'가 오는 12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권은비가 오는 12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울림 제공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흰 천에 둘러싸인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해 6월 솔로 가수 데뷔 1년 4개월여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어 6개월만에 두 번째 콘서트를 확정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인 '넥스트 도어'는 '다음 단계를 향해 가는 권은비의 또다른 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권은비가 올 하반기 꼭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 언급한 연말 콘서트가 실현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는 더욱 뜨겁다.

권은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달 12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9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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