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일 외교당국간 국장협의가 24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서민정 신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이날 일본 외무성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첫 대면 협의를 했다. 서 국장은 지난 21일 아·태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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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청사(왼쪽)와 정부서울청사./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번 국장협의에서 양 국장은 지난 9월 뉴욕(9.21) 및 11월 프놈펜(11.13)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간 합의대로 외교당국간 긴밀한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는 차원에서 한일 간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국장은 강제징용 등 현안의 조속한 해결 및 관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각급에서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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