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 의사 보낸적은 없어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의 서울 등 영공침범 이후에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통화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조중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연락사무소 통화와 관련해 "현재 아침 9시 그리고 저녁 5시에 정례적으로 통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 아침에도 정상적으로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사진=연합뉴스

이어 영공침범 사건에 대해 남북연락사무소간 채널이나 전통문을 통해 항의 의사를 보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금수산궁전 참배 이후 별다른 공개행보가 없는 것에 대해 조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활동과 북한 내 동향에 대해 통일부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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