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B2B 전용 '사장님 렌탈 패키지'를 선보였다.

헬로렌탈은 온라인 쇼핑 공간 B2B 전용관을 오픈하고, △숙박업소·병원·요양시설 △카페·식당 △사무실·공공기관 △골프·실내 스포츠 등에 맞는 제품들을 묶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호텔의 경우 스마트TV와 냉장고 및 벽걸이 에어컨, 운동시설은 공기청정기·정수기·UHD TV 등이 패키지로 구성됐다.

헬로렌탈은 앞으로도 업종별 맞춤형 패키지를 확대할 방침으로, 상품 구매 개수와 금액에 따라 기존 렌탈로 대비 최대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증금과 선 납부금액이 없고, 신용 한도·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예비 창업자의 요청이 있으면 본사 직원이 사업장에 방문, 인테리어와 규모를 확인해 최적의 제품도 추천한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창업자들이 비즈니스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최적의 렌탈 솔루션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로렌탈은 2016년 공식 출범 이래 트렌디 가전과 시즌 맞춤형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가전 중심에서 가구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는 동시에 일시불을 도입하는 등 결제 방식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