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예 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62일까지며, 7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

   
▲ 용인특례시청/사진=용인시 제공

선정된 예술가는 현판과 명장 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용인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33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도 공모하는데, 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 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다.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 기준지가 용인이어야 한다.

7월 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개최, 부문별 1명씩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공예 명장과 문화상 후보자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각 구청 또는 읍··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문화상은 부문별 관계 기관장이나 단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문의는 용인시 문화예술과에서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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