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딸의 장중첩증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던 일을 회상했다. 

선데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의 병명이) 단순한 장염이라 했지만 아무래도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 응급실 갔던 게 천만다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 지난 27일 선데이는 SNS를 통해 최근 딸의 장중첩증으로 인해 응급실을 갔던 일을 전했다. /사진=선데이 SNS


그는 "두 번 시술하는 내내 응급실 VIP였던 나의 침착한 행동 덕분에 의사 선생님들이 칭찬하심. 심지어 간호사 선생님들도 나의 간병 실력에 놀라심"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거에는 유난 떨지 않아도 아기 아픈 거에는 조금은 유난 떨어도 될 거 같다. 그래도 다시는 안 갔으면 하네"라면서 "자유롭고 건강하게. 마음이 따뜻하고 또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고마움을 알고 주는 기쁨을 알고 남을 존중할 줄 아는, 부자도 좋지만 마음이 부자인 착한 아이로 자랐으면"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장중첩증 증상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한편, 선데이는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 해 9월 득녀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