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 측은 오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KBS 2TV를 통해 2시간 동안 생중계 된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는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 해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시도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국내 드라마와 예능·교양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드라마와 예능을 이끄는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열 계획이다.

올해는 대상과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예능·교양 부문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인기스타상, OST인기상, 와이낫상 등 총 16개 부문 트로피가 준비됐다. 

대상과 OST인기상, 와이낫상은 새롭게 신설됐다. 대상은 드라마와 예능·교양을 아울러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자(작품)에 수여한다. OST인기상은 각 후보작에 삽입돼 작품 몰입도를 높인 곡들 중 한국 가수가 부른 노래에 주어진다. 와이낫상은 남다른 생각과 도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나 작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예능 부문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후보작(자) 투표는 오는 8~25일 청룡시리즈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인기스타상, OST인기상, 와이낫상은 오는 8~16일 셀럽챔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