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대학 6곳과 손잡고, 중장년의 이직과 전직, 창업 등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중장년 커리어 점프 업' 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분야와 실제로 활용해보는 현장 맞춤 분야로 구성된다. 

   
▲ 2023년 서울시민대학 '중장년 Career Jump Up' 배너/사진=서울시 제공


그린 미래 산업(서울대학교), 빅데이터 분석(서울시립대학교), 드론·뉴미디어(동국대학교), 공예·공방 창업(성신여자대학교), 세무·금융자산 관리(동덕여자대학교), 부동산·디지털마케팅(명지대학교) 등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시장과 대학 명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동덕여대와 명지대 교육 수료자는 대학에 편입하거나 대학원 입학 시 2학점 인정된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것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 대행은 "대학이 진행하는 질 높은 전문교육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학점 취득의 경로까지 마련된 만큼, 중장년 시민들의 미래 설계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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