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과 서울 시내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12월부터 개발해 운영하는 배달앱이다.
서울시 공공 배달 서비스로, 가맹점 수는 전국에 약 10만개, 서울시는 3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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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서울신용재단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찾아 추천하고, 땡겨요 입점과 사용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00개 업체에 쿠폰 프로모션 등 마케팅 제공을 위해 쓸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주철수 서울신용재단 이사장은 "협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 지원해, 급변하는 영업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매출 상승,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단과 신한은행이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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