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20일 오후 시청사 구내 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수원시 위생부서 식중독 관련 담당자와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7명이 참여, 식중독 의심 환자 다수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발생 인지·관계 기관 전파, 역학 조사를 위한 대책 협의회 구성, 기관별 역학 조사 실시, 장소 소독,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의 사후 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식중독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기관별 협업으로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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