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경평원)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아카데미-메이커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21일 밝혔다.

메이커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과정은 성인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및 장비에 대한 이해 및 제작 능력을 습득해 지역의 메이커, 메이킹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9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메이커 활동 및 취·창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시설 사용료만 내면 된다.

일정은 오는 7월 18일부터 시작, 9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평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평원장은 "파주캠퍼스의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가 양성, 역량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