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이 두 번째 정규 앨범 ‘폼(FORM)’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탁스튜디오는 3일 "영탁이 오는 8월 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폼'을 발매한다"고 밝히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 3일 탁스튜디오는 영탁이 8월 1일 '폼'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사진=탁스튜디오 제공


이미지에는 앨범명과 컴백 일자가 담겼다. 검은 바탕에 희뿌연 연기가 그려져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영탁은 지난해 정규 1집 ‘MMM’으로 초동 5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그는 첫 정규 앨범에 타이틀곡을 비롯해 자작곡을 대거 수록하면서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영탁은 서울 체조경기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를 강타한 단독 콘서트 ‘탁쇼(TAK SHOW)’로 스타성과 브랜드파워를 발휘한 바 있다. 

영탁의 공연 실황을 영화로 옮긴 ‘탁쇼:더 무비(TAKSHOW : THE MOVIE)’는 지난 달 28일 CGV를 통해 단독 개봉했다.

한편, 영탁은 하반기 기대작인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오는 8월 말부터 ‘탁쇼2’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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