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요트 quay' 카페와 전시 계약금 기부...3번째 기부 '나눔 리더'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사랑의열매)는 여행 작가 '시니플'(박재신, '나눔 리더 서울 116호')이 '현대 요트 quay' 카페와 전시 계약금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새로운 기부 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서 시니플 작가와 현대 요트 이철웅 대표,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 한 가운데, 현대 요트의 quay 카페 전시 계약금 전달식 및 '착한 가게' 가입식을 하면서, 나눔 리더와 착한 가게의 의미있고 특별한 '기부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졌다. 

시니플 작가는 사진으로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는 작가로, 지난 2021년은 사진 공모전 상금을, 2022년에는 엽서 북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인플로언서'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현대 요트의 quay 카페에서 진행되는 사진 전시 계약금을 기부하며, 새로운 나눔 시장을 열었고, 금번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 대상의 올바른 환경 교육 사업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

   
▲ 여행작가 시니플(박재신. 좌)과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사랑의열매 제공


시니플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현대 요트의 quay 카페 또한 나눔 실천을 약속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 착한 가게 가입과 함께, 현재 전시중인 이미지 상품(엽서) 판매 수익금 쾌척까지 약속했다. 

시니플은 "지금까지 3번의 기부 모두 혼자라면 할 수 없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뜻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사진과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현대 요트 이철웅 대표는 "시니플 님이 이야기하는 '나눔의 기쁨'에 함께 하고 싶었다. 우리 또한 나눔에 그치지 않고 이 기쁨을 주변에 알려,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오늘 의미있는 기부를 진행해주신 시니플 기부자 님께 감사드리며, 사랑의열매도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달해주시는 기부금은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환경 교육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여행 작가 시니플과 현대 요트 quay 카페는 '일상 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의 10호, 11호 기부자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는 취약 계층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7일간 '우리 서울 일상 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기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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