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안재홍이 넷플릭스 '마스크걸' 주오남과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매거진 데이즈드는 9월호에 담긴 안재홍의 화보와 인터뷰를 22일 공개했다. 

   
▲ 22일 데이즈드는 9월호에 담긴 안재홍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데이즈드 제공


안재홍은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주오남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화보 속 안재홍은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콘셉트 속 다양한 표정 변화를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재홍은 '마스크걸' 주오남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일상에 착 붙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도 너무 재밌고 풍부하지만, 정말 본 적 없는 캐릭터를 마주했을 때의 신선함과 다크한 재미를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이 움직여서 하게 된 작품"이라며 '마스크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22일 데이즈드는 9월호에 담긴 안재홍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데이즈드 제공


이어 안재홍은 "'마스크걸'의 주오남 역은 새로운 얼굴을 담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눈을 통해서 다양한 마음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던 중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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