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삼형제가 개성 있는 닭갈비 먹방을 펼친다.

31일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스트 데이를 맞은 웨일스 형제들이 존&맥과 함께 여행을 즐긴다. 야심 차게 준비한 물놀이 바캉스를 마친 아이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러 식당으로 이동한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들이 선택한 저녁 메뉴는 바로 숯불닭갈비. 형제들은 푸르뎅뎅한 닭갈비의 비주얼에 당황하지만, 먹기 좋게 익은 닭갈비를 맛보고는 달콤한 맛에 젓가락질을 쉬지 않고 폭풍 먹방에 나선다.

전날 달걀덮밥 제조에 푹 빠졌던 첫째 벤은 이날도 입맛에 맞게 닭갈비 덮밥을 개발해 벤표 탄수화물 먹방을 보여준다. 더 맛있게 먹고 싶었던 둘째 해리는 존&맥의 엄마 앨리슨에게 일대일 쌈 강의를 듣고는 자신만의 쌈을 제조해 닭갈비를 즐긴다. 해리는 쌈을 맛보곤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다"라고 극찬하는데, 심지어 막국수까지 쌈에 넣어 먹으며 닭갈비 쌈에 중독됐다는(?) 후문.

한편, 제각각의 방법으로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잭이 화로에 무릎을 데인다. 다행히 식당 사장님의 도움으로 금방 응급처치를 한다고. 사장님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던 막내 잭은 서툰 한국말로 "안 아파요", "괜찮아요"를 거듭 연습하며 사장님에게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후 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함께 마트로 향한다. 웨일스에서부터 한국의 바나나맛 과자를 그리워하던 해리는 어김없이 바나나맛 과자를 찾아 나서는데. "과자 못 구하면 출국 안 할 거야"라고 외치던 해리가 이번 마트에서 과연 과자를 찾아낼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웨일스 형제들의 개성 넘치는 닭갈비 먹방기는 오늘(31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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