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재난안전포럼 축사..."국민 생명 앞에 여야 따로 없어"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5일 '2023 대한민국 재난안전포럼'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게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라고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안전산업박람회 메인홀에서 열린 미디어펜 재난안전 캠페인 '2023 대한민국 재난안전포럼' 축사에서 "오늘 미디어펜이 만들어 준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한걸음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변화해 가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5일 '2023 대한민국 재난안전포럼'에 참석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게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김 대변인은 "304, 3만3934, 159, 세월호와 코로나 그리고 이태원 참사서 사망한 자들의 숫자"라며 "우리가 막을 수 있었던 이 사고로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친구가, 누군가의 아버지도 어머니가 목숨을 달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우리의 안일함이 국가의 부족한 시스템이 이 죽음 막지 못했을지 모르겠다"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국가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대한민국을 더 안전하게, 오늘 미디어펜이 내건 모토"라며 "함께 나누신 지혜를 잘 배우고 국민의힘에도 전달해 함께 발전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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