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빙하로 만든 진 칵테일에 푹 빠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색다른 아이템, 생소한 여행지를 선보였다. 프랑스와 대만에서 펼쳐진 가이드북과 인공지능 챗봇의 추천 맛집 대결, 얼음의 땅 그린란드와 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사바우디아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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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 색다른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사진=JTBC 캡처 |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2.7%, 전국 3.0%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프랑스 톡(TALK)파원은 가이드북 추천 맛집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톡파원은 싱싱한 소라, 굴, 게가 있는 해산물 플래터와 바삭한 나폴레옹 밀푀유로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즐기며 가이드북 추천 맛집을 인정했다.
인공지능 챗봇 추천 맛집은 알자스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톡파원은 알자스 전통 요리 슈크루트를 맛봤다. 그는 인공지능 챗봇 추천 맛집 평가에서도 가이드북 평가 때와 똑같은 말을 하며 추천을 인정했다.
대만 톡파원은 인공지능 챗봇이 추천한 곱창 국숫집에서 기본 국수와 소스를 넣은 국수를 먹으며 맛의 차이를 비교, 별 5개 만점에 4.5개를 부여했다. 가이드북 추천 맛집에서는 달팽이 요리와 삭힌 달걀을 곁들인 순두부를 맛봤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듯한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별 4개를 줬고, 결국 인공지능 챗봇이 대결에서 승리했다.
극한의 땅이라 불리는 얼음왕국 그린란드에서는 시티 투어로 수도 누크를 둘러봤다. 4500년간 그린란드의 역사가 담긴 누크 국립 박물관, 생명의 순환을 의미하는 이누이트족의 이념을 상징하는 공동묘지, 알록달록한 목조 주택이 있는 모기 계곡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빙하 마을 일루리사트에서 보트 투어로 만난 아이스 피오르의 절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흐르는 빙하수를 마시는 장면에 이어 빙하로 만든 진 칵테일이 나오자 MC 이찬원은 "너무 맛있겠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사바우디아 랜선 여행에는 출장 톡파원 줄리안과 그의 가족들이 함께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앞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의 저렴한 과일값을 늘 이야기했다. 줄리안은 시장에서 이탈리아 과일 가격 팩트 체크에 나서 흥미를 끌어올렸다. 배, 포도, 멜론, 복숭아를 1kg씩 구입한 총 가격은 한화 약 1만 2000원으로,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줄리안은 아름다운 바다색 덕분에 호핑 투어 스팟으로 유명한 팔마로라에서 바닷속 물고기를 직관했다. 그는 온 가족과 함께 스노클링을 즐겼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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