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1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건설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활동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중대재해 감축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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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사례(카드뉴스)./사진=고용부 |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는 작업 직전 현장 근처에서 작업반장 등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자들이 모여 당일 작업 내용과 안전한 작업방법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주지하는 활동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건설현장 9곳 TBM 우수활동 사례가 고용부 장관상(상금 200만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선정된 TBM 우수활동 영상은 고용부·공단 홈페이지, 중대재해 사이렌, 유튜브 등에 공개해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소규모 사업장에서 쉽게 위험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해·위험요인 파악 등 내용을 그림으로 구성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안내서'를 함께 배포했다.
이날 참석한 이성희 차관은 "TBM을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위험성평가 결과를 매일 전달·공유받을 수 있는 만큼,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위험성평가 실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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