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악인취재기'가 정유정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1~2회에서는 과외 앱에서 만난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냈던 정유정과 그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기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일면식조차 없는 사람을 끔찍하게 살해한 것도 모자라, 시신을 무참히 훼손하고 유기했던 정유정. 스물셋 정유정은 도대체 왜 이토록 잔인하고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일까.


   
▲ 사진=웨이브(Wavve)


'악인취재기' 제작진은 정유정의 실제 음성이 담긴 사건 전후 통화 녹취록을 입수해 이를 토대로 정유정을 둘러싼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취재를 끈질기게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증언과 진실들이 등장하고, 제작진은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마침내 소름 돋는 진실과 마주한다.


   
▲ 사진=웨이브(Wavve)


이어 2화에서는 살인범 정유정과 고유정의 유사성을 쫓는다. 잔혹한 살해를 저지른 살인범의 동기와 과정, 체포 당시 등을 복기하고 분석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두 범죄자의 유사성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증한다.

정유정은 과외 앱을 통해서 만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훼손, 직접 유기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훼손, 유기했던 고유정 역시 2020년 11월 무기징역이 확정된 상태다.

경악할 정도로 끔찍한 두 살인범 정유정과 고유정, 이들의 유사성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고리는 도대체 무엇일까. '과외 앱 토막 살해' 정유정에 대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진실은 '악인취재기'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 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악인취재기'는 내일(29일)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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