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가 별세한 가운데 그와 관련된 연예인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성천 전 대표는 평소 연예매니지먼트인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가수인 박진영과 친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박상천 전 대표의 5촌 조카, 즉 박상천 전 대표 이모의 외손자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10년 1월 당시 김효석 민주정책연구원장은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지금 당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박진영 씨가 맨 처음으로 떠올랐다"며 그를 당에 영입하려 했던 비화를 터놓았다.

김 원장은 지난 연말 박씨를 영입하기 위해 방송관계자 등 박진영 주변에 간접적으로 가능성을 탐색했지만 박진영의 스케줄 상 일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후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상천 박진영, 우와 대박" "박상천 박진영, 자주 만나려나" "박진영도 지금 슬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상천 전 대표는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박상천 전 대표는 암 진단을 받고 지난 4월부터 서울대 중환자실에서 투병생활을 해오다 이날 오전 11시쯤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