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부산 연산동 일원에서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를 다음달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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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중공업이 분양하는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조감도./사진=HJ중공업 |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대지면적 1만2026㎡,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37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131가구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39㎡ 10가구 ▲59㎡A 86가구 ▲59㎡B 17가구 ▲74㎡ 8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2가구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광역시 시청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지역은 지속적인 재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 여건은 물론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으로서 부산 전역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로부터 1호선 시청역까지는 도보 5분 이내 거리다. 또 중앙대로, 월드컵대로가 인접해 서면 및 사직, 동래권역 이동이 용이하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주변에 위치하고 약 500m 도보권 거리에 초등학교, 이마트, 보건소, 도서관 등을 갖췄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컬러테리어'가 적용된 아파트다. 컬러테리어는 컬러와‘인테리어의 합성어다. 다양한 색상의 가전, 가구로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성향에 맞게 주방을 꾸미는 키친 컬러테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타입별로 주방 수납장과 장식장 등에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연산동을 비롯한 연제구 지역은 2014년 이후 미분양 물량이 10가구 이상 나온 적이 없는 지역"이라며 "최근 신규공급 축소와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도심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장점 등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분양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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