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번 중동 순방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왕실터미널에 내려 카타르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카타르 측 인사들로는 압둘라 알 수베이 자치행정부 장관, 칼리드 알 하마르 주한카타르 대사가 나왔다.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수도 도하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도착 이튿날인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다 알 싸니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오찬도 가질 예정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다 공항에 도착해 관계자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23.10.21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