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22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MC 데프콘도 결혼을 기원한 '핑크빛 커플' 상철-현숙에 전운이 감도는 '대반전 로맨스'가 그려진다.

이날 숙소 방 안에서 단둘이 마주한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달라진 '살얼음판 무드'에 휩싸인다.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자, 현숙이 "어? 진짜?"라고 정색한 뒤 미간을 잔뜩 찌푸리는 것. 이에 당황한 상철은 "이게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겠지"라며 말끝을 흐리고, 상철의 '돌발 선언'에 당황한 듯 말문을 잇지 못하던 현숙은 결국 침대에 고개를 푹 박더니 "내가 그러지 말아야 했어"라고 자책한다.


   
▲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급기야 현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다가 고개를 들더니 "서운해, 나 서운해"라고 토로한다. 나아가 "사람을 갖고 노네!"라며 언성을 높인다. 상철은 현숙의 급발진에 놀라, "내가 사과할게"라며 고개를 숙인다. 그간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왔던 두 사람이 왜 아찔한 위기에 봉착한 것인지, 현숙의 오열 사태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데프콘도 결혼을 기원한 현숙-상철의 갈등 사태 전말은 오늘(22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