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7기가 눈물의 최종 선택을 예고했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불꽃 직진 후 마침내 로맨스 종착점인 '최종 선택'에 도달한 '솔로나라 17번지'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수는 누군가를 향해 "내가 이렇게 조마조마할 줄은 몰랐어, 너 때문에"라고 '핑크빛 돌직구'를 날린다. 뒤이어 영호는 현숙에게 "너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지"라고 '끝장 어필'에 나서고, 현숙은 이마를 짚으며 수줍은 미소를 짓다가 황급히 손사래를 친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은밀하게가 아니라 이번엔 대놓고"라며 편지를 전달하고, 화사한 꽃다발을 손에 든 솔로녀는 "마지막 말이 엄청 와닿았어"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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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
잠시 후, '솔로나라 17번지'는 "최종 선택 들어가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고지와 함께 최종 선택을 시작한다. 이후, 영숙은 "저의 선택이 마지막 선택이 됐네요"라고 담담하게 고백하고, 순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정말 고마웠습니다"라고 울먹인다.
영수는 긴장한 듯 입술을 깨물며 "저는 선택을..."이라고 입을 열고, 영식 역시 "최종 선택은..."이라고 운을 뗀다. '솔로나라 17번지' 인기녀 옥순도 진지한 표정으로 "최종 선택을..."이라고 말해 과연 '솔로나라 17번지'에서 몇 커플이 탄생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17번지'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6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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