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한층 웅장해진 ‘풍등’을 선보였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찬원이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풍등’(Choir Ver.)(콰이어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15일 정오 이찬원의 '풍등' 콰이어 버전 음원이 공개됐다. /사진=티엔엔터 제공


이번 음원은 지난 2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원(ONE)’의 타이틀곡 ‘풍등’을 새롭게 편곡한 것이다. 이찬원의 성숙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컬이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단의 화음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깊이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편곡으로 웅장한 매력을 강조한 이찬원은 추억, 현재 또는 미래가 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시간을 감성적인 목소리로 표현해냈다. 

지난 13일 이찬원은 ‘풍등’(Choir Ver.)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비하인드를 통해 이찬원은 “편곡된 버전의 ‘풍등’을 부르면서 많이 울컥했다. 가사들이 제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 장르가 트로트라서 콰이어 합창단이랑 합을 맞춰볼 기회가 많지 않다. 이렇게 합을 맞춰 너무 좋다. 팬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만큼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더팩트 뮤직 어워즈’ 당시 이찬원은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풍등’ 라이브 무대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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