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가 거침없는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2일 만인 이날 누적 관객수 4,001,202명을 달성하며 또 한 번의 놀라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개봉 9일 만이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6위인 '서울의 봄'보다 3일이나 빠른 기록으로, 시간이 갈수록 더 크게 불타오르는 '파묘'의 흥행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 오컬트 영화 최고 오프닝, 2024년 최고 흥행작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파묘'는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또한, 55.9%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삼일절인 이날 오전 예매량이 518,085장까지 치솟으며 기념비적인 흥행 기록을 기대케 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