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자사의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
|
|
▲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 현장./사진=한미사이언스 제공 |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엄격한 기준에 따른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다.
심사위원단은 각 제품을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항목을 국제 미각 분석 기준에 맞춰 종합평가 한 뒤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에 'Superior Taste Award'를 수여한다. 평가 기준은 90% 이상 득점 시 3스타, 80% 이상 득점 시 2스타, 70% 이상 득점 시 1스타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러한 기준으로 완전두유 국산콩 설탕무첨가 제품은 2스타, 완전두유 흑임자 2스타, 완전두유 검은콩 칼슘 1스타를 각각 받아 한미가 출품한 3종 모두 수상했다. 전두유 공법을 적용한 완전두유는 콩을 100% 통째로 갈아 넣어 콩 고유의 단백질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원액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진한 풍미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완전두유가 세계적인 식음료 품평 기관에서 'Superior Taste Award'를 수상해 맛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영양가 있는 두유를 더 맛있게 만들어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