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미디어펜과 고려대학교가 최대 국정현안이자 아젠다인 재난안전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제1기 고려대학교 재난안전최고위과정’의 첫 수업이 열렸다.
19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SK미래관에서 제1기 고려대학교 재난안전최고위과정(이하 재난안전최고위과정) 첫 수업이 시작했다. 이날 수업은 최상옥 고려대 행정학과장(DX재난안전교육연구센터장)이 △재난안전과 대내외 환경 △디지털 전환시대 국가재난안전관리 전략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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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SK미래관에서 진행된 제1기 고려대학교 재난안전최고위과정 첫 수업에서 최상옥 고려대 행정학과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최상옥 고려대 행정학과장은 강의에서 “디지털 전환시대 재난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신공공성 기반의 범정부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인사-예산-조직의 통섭적 이해와 정책조합 모형 활용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자원배분의 효율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안전관리 협업 성과를 제고하고, 성과와 보상체계 연계를 위한 인사관리제도를 혁신해야 한다”며 “재난안전관리 사업 추진의 유연한 실행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해 디지털 전환시대 재난안전관리 전략과 방향을 구체화하고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안전관리 거버넌스와 주요 법제 쟁점 △재난안전 전문인력 소요 및 인력관리 △재난안전 회복력과 재해영향(위험성) 평가 △재난안전 데이터와 정보통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대응전략 등이다.
교육 기간 중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내 워크샵을 비롯해 골프·문화활동을 통한 친교활동, 해외 시찰,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 수여 고려대학교 교우회 회원자격 부여 대한민국 재난안전포럼 및 세미나 VIP 초청 재난안전분야 네트워킹 강화 및 솔루션 제시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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