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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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 |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5월 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2원 내린 1711.7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주간 단위로 지난주까지 6주 연속 올랐던 휘발유 가격은 7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역별로 가장 가격이 비쌌던 곳은 서울(1780.1원),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1678.2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88.0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내린 1560.8원으로 파악됐다.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대한석유협회는 "다음 주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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