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대웅제약은 지사제 '스타빅'이 6개월 연속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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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지사제 '스타빅'./사진=대웅제약 제공 |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대웅제약 스타빅은 지난해 10월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누적 처방액은 약 15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 1분기의 경우 누적 처방액은 총 16억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10억6600만원) 대비 52% 성장해 1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흡착성 지사제다. 주성분인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의 규산염으로 구성된 천연 점토로, 흡착성이 강해 설사를 유발하는 물질을 흡착·배설하는 기전으로 설사의 원인을 제거한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남은 분기에도 소화기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살려 연간 처방액 1위 사업자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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