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대학 전공 적성 진단 등 프로그램 구성
[미디어펜=김준희 기자]HL디앤아이한라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앱티마이저’와 손잡고 신규 브랜드 ‘에피트(EFETE)’ 단지에 교육 특화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8일 홍석화(오른쪽) HL디앤아이한라 수석 사장과 오헌석 엡티마이저 대표가 에피트 교육 특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세미나실에서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수석 사장과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앱티마이저에서 개발한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HL디앤아이한라 에피트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양사는 에피트 입주민 자녀 대상으로 적성과 성장 목표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고 단지 내 ‘스마트 러닝센터’를 구축하는 등 업무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에피트 프리미엄 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AI 기반 대학 전공 적성 진단 △동기부여 및 학습법 멘토링 △팔로우-업 멘토링 및 학부모 특강 △DT(디지털 전환) 체험교육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에 조성되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와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포함해 향후 사업장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AI 기반 교육 플랫폼 전문업체인 엡티마이저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오헌석 교수가 직접 설립, 운영하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에피트 단지에 수준 높은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PERSONA’ 및 ‘EFETE CARE’ 등 차별화된 에피트 만의 특화 설계 및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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