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20기의 최종 선택이 눈물과 함께 펼쳐진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9일 방송을 앞두고 최종 선택 직전까지도 요동치는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숙과 '장거리 연애'로 '줄다리기'를 이어왔던 영철은 "말 돌리지 말고, 내가 왜 좋은지 얘기를 해 달라"고 밀어붙이다 이내 훌쩍이더니 눈물을 쏟는다. 뒤이어 현숙은 영자에게 "항상 영식은 (내 옆에) 없어"라고 털어놓으면서 '액션' 없는 영식에게 지쳤음을 토로한다. 현숙의 고민을 들은 영자는 "그러니까"라며 맞장구친다.

잠시 후, 제작진은 "솔로나라 20번지, 최종 선택 들어가겠다"고 마지막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음을 알린다. 정숙은 "20기 정숙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뭔가 결심한 듯한 눈빛을 드러내고, 영호는 "사랑을 찾으러 왔다"며 생각에 잠긴다.

그런가 하면 상철은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그동안 상철과 호감을 키워왔던 영자는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더니 울컥 눈물을 쏟는다. 또한 영식과 영숙은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면서 말끝을 흐리는데, 과연 이날 20기의 '최종 선택'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까지 '혼돈의 카오스'였던 20기의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