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디스패치는 진이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하기 위해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 사진=더팩트


이번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에는 1만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성화는 4월 16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다. 첫 번째 주자는 수영 선수 플로랑 마노두였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폐회식은 다음 달 11일이다. 

우리나라는 21개 종목에 최대 142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결단식은 오는 9일이다. 

한편, 진은 지난 달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을 마쳤다. 방송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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