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버 2배로 확대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오는 12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테스트 참가자 규모가 목표 수치를 돌파해 서버를 2배로 확대한다.

   
▲ 다크앤다커 모바일./사진=크래프톤 제공


해외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목표 수치를 돌파한 규모의 참가자를 확보했다. 크래프톤은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게임을 더욱 개선해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새로 추가된 위자드(Wizard)는 다양한 속성의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다. 마을 시스템이 추가돼 낚시 등을 통해 재료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요리해 캐릭터를 일시적으로 강화해주는 음식을 제작할 수도 있다. 또 용병 시스템의 고도화, 무기 및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유튜브 등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신규 영상 2종도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어두운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그리고 있으며, 1일에는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신규 클래스 위자드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테스트를 기념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플레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이 육성한 캐릭터의 장비 착용 및 보유 아이템 상태를 스크린샷으로 촬영하고 카페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블루홀스튜디오 PD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새로운 게임성과 재미를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며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높은 완성도로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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