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인식과 신뢰도 제고 위해 CEO와 상임감사가 직접 사업장 내 임차인과 소통 나서
임차인별 고충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 의견청취와 함께 지속적 소통 의지 표명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달 26일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임차인들을 직접 만나 ‘청심환’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달 26일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임차인들을 직접 만나 ‘청심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한국마사회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의 줄임말인 ‘청심환’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이 사업장 내 임차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혁신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사업장 내 고객편의시설의 일정 비율을 사회적 약자, 장애인 및 보훈단체 등에 배정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서울·부산·제주 모든 사업장에서 ‘청심환’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임차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는 편의점 등 고객편의시설, 물품보관소, 장제소 등 임차인 12명이 참석했다.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젊은 고객층 유치를 통한 동반성장’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도출됐고, 담당부서별로 사안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임차인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의 해결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동반성장의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앞으로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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