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의 전설’, ‘달리다 보면’ 등 웅진주니어 인기 그림책 전시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웅진씽크빅의 어린이 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나의 그림책은 여름의 웅진주니어다'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나의 그림책은 여름의 웅진주니어다'는 한국그림책협회가 주최하는 출판사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팥빙수의 전설’, ‘달리다 보면’, ‘날씨 상점’, ‘출렁출렁 문어섬’ 등 웅진주니어의 인기 그림책 속 여름철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8월 11일 ‘월요일 아침에’ 문지나 작가가 오일파스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같은 달 18일에는 ‘달리다 보면’의 김지안 작가가 볼로냐 라가치 수상 기념 북 토크를 실시한다. 일주일 후인 25일에는 ‘날씨 상점’을 출간한 토마쓰리 작가가 캐릭터 ‘두두지’ 캐리커처 이벤트와 현장 일일 카페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9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시 광진구 문화온도 씨도씨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두두지’ 날씨 카드, 그림책 장면·문구를 담은 책갈피, 연필 등 굿즈를 무료로 증정하며 현장에서 그림책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과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제공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웅진주니어가 전하고자 하는 여름의 순간들을 다채로운 그림과 이벤트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전시회”라며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관람객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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