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Toward the era of Green Transition'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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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은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Toward the era of Green Transition'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해당 행사는 미래금융·녹색금융 등을 주제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감독당국(한국, 일본, 홍콩), 금융회사(동경해상, 소시에떼제네랄은행) 및 연구기관(무탄소에너지연합, 블룸버그)이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금융권의 당면과제 및 미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주요 금융회사의 전략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금감원의 향후 감독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청년들의 미래금융 및 녹색금융 분야 진출 지원 등을 위해 'A.I. 챌린지(Challenge)' 대회와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청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회사는 실현가능성에 대해 조언하는 동시에 우수팀에게 장학금과 입사 우대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약 15개 내외의 대형 금융회사들이 참여해 필요한 인재상을 설명하고, 입사에 도움이 되는 조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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