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진영의 세계랭킹이 지난주보다 1계단 올라 3위가 됐다. 양희영과 자리 바꿈을 했다.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4위에서 3위로 올라가고, 3위였던 양희영이 4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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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자리를 되찾은 고진영. /사진=LPGA 공식 SNS |
고진영은 지난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를 얻어 3위를 되찾았다. 양희영은 파리올림픽 출전 이후 지난주 대회 출전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는 변함없이 1, 2위를 지켰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지난주 12위로 껑출 뛰어올랐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1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시즌 2승을 올린 로런 코글린(미국)이 12계단 상승해 14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의 부진으로 13위에서 2계단 내려가 15위가 됐다. 유해란도 1계단 하락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배소현이 무려 35계단이나 수직 상승해 87위에 랭크되며 10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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