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정보보호학과 김영갑 교수 연구팀(보안공학연구실)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김희동 교수 연구팀(차세대나노소자연구실), 중앙대학교 AI학과 조윤식 교수 연구팀(데이터사이언스연구실)과 함께 지난 6일 ‘범국가적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자율·협동지능 대응 원천기술 및 시스템 개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NRF)의 STEAM-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연구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과제의 목표는 사물-기계-인간의 초연결을 통한 집단 상황인지 및 협동지능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사회·자연 재난 상황을 자율적·지능적으로 예측 및 판단, 대응하는 것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 및 사업 2단계 참여 예정 기업 피씨엔, 다누시스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 및 자문을 통해 관련 기술의 현황 및 연구 과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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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개최된 ‘범국가적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자율·협동지능 대응 원천기술 및 시스템 개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제공 |
이날 워크숍은 자율·협동지능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협동지능 대응 원천기술 기반 범국가적 재난 안전관리 시나리오(구자훈 연구교수) ▲군중 시뮬레이션(피씨엔 이우성 이사) ▲지능형 관제 현황 및 동향(다누시스 이윤진 수석연구원) ▲AI기반 센서 및 영상 데이터 활용한 옹벽 관리시스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지능형 CCTV 프로젝트그룹(PG427) 의장/경성대학교 박장식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고, 향후 연구 방향성 및 기술 개발 구체화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과제의 연구 책임을 맡은 김영갑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지원해 준 한국연구재단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워크숍을 통해 자율·협동지능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과 연구자 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자율·협동지능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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