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자는 전작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PC '갤럭시탭 S10' 시리즈를 이달 4일 국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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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갤럭시탭S10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울트라와 플러스 2종으로 출시되는 갤럭시탭S10은 스크린 크기가 각각 14.6형, 12.4형으로 나왔다.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에 와이파이·5G 지원 모델로 나뉘어 출시된다. S펜은 기본 제공된다.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를 채용했다. 갤럭시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로 화면을 볼 수 있다. IP68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특히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갖췄으며 스마트싱스 3D 맵 뷰 등을 적용해 보다 진화한 모바일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10 시리즈 구매자가 기존에 보유한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 원을 돌려주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내달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회사 태블릿 사용자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세부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파손 보상·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준다. 또한 울트라 512GB와 1TB 모델 구매자에게는 선착순 1만 명에 20만 원 상당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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