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에서 '수영장 선택'이 부른 22기의 '극과 극' 상황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수영장 선택' 후 데이트를 다녀온 22기 돌싱남녀들이 로맨스 중간 정리에 들어간다.
이날 한 돌싱남은 만족스러운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뒤, 다른 돌싱남에게 "(데이트했던 상대와) 한 번 만나보자는 생각"이라며 최종 선택까지 예감케 하는 '핑크빛 발언'을 한다. 또 다른 돌싱남도 "저도 선택이 되었다"면서 여러 호감녀 중 한 명으로 마음을 굳혔음을 알린다. 여자 숙소로 돌아온 한 돌싱녀 또한, "계획대로 됐네!"라며 데이트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낸다.
반면, 한 돌싱녀는 "우리가 그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자신감이 없다"면서 사실상 로맨스가 종결되었음을 털어놔 씁쓸함을 안긴다. 급기야 한 돌싱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후 마음이 180도 달라졌다"며, 갑자기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한 돌싱남을 지목하며 "내가 (그 돌싱남을) 꼬실 수 있다!"라고 마지막 스퍼트를 예고해 소름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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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
그런가 하면, 이날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22기 결혼 커플의 마지막 힌트가 공개되자, "으아악!"이라면서 단체로 포효한다. 제작진이 '나는 솔로' 역대 아홉 번째 결혼 커플이자, '돌싱' 최초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커플에 대해 시원하게 정보를 방출하자, 모두가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는 것. 데프콘은 "우와"라며 '말.잇,못'하고, 이이경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더니 '얼음'이 된다. 송해나 역시, '입틀막' 하다가 "이건 진짜 대박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과연 22기 결혼 커플이 누구인지, '수영장 선택' 후 로맨스 중간 정리에 들어간 돌싱남녀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수영장 선택' 후 희비가 엇갈린 22기 돌싱남녀의 데이트 전말은 오늘(9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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