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크래비티, 더뉴식스의 자존심을 건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오늘(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4화에서는 2차전 'IDENTITY'(아이덴티티) 미션이 그려진다.
첫 탈락팀이 가려지는 이번 2차전에서 7팀은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팀 정체성을 드러낼 'IDENTITY' 미션을 수행, 치열한 생존싸움에 돌입한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반등에 나선 '1차전 최하위' 에잇턴(8TURN)부터 청량미로 무장한 유나이트(YOUNITE), 템페스트(TEMPEST)까지 다채로운 무대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더뉴식스(THE NEW SIX)와 크래비티(CRAVITY)의 자존심을 건 대결 구도가 성사돼 눈길을 끈다. 두 팀 모두 같은 제목, 다른 노래인 'Love or Die'를 선곡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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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
크래비티는 자신들에게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겨줬던 'Love or Die'를 선택,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다시 한번 더 1위를 노려보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1위 아니면 죽음"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 크래비티가 과연 평가전 최하위에서 1차전 팀 랭킹 1위로 오른 데 이어, 2차전에서 또 한 번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크래비티에 대적하는 더뉴식스에게도 'Love or Die'는 의미가 남다른 곡일 터. K-POP 팬들에게 더뉴식스의 이름을 알린 'Love or Die'는 메인보컬 천준혁의 활동중지 시기에 발매했던 미니 2집 타이틀곡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더뉴식스는 6인 완전체로 'Love or Die'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4화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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