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우미건설은 울산 일대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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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투시도./사진=우미건설 |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단지는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 분양에 이은 후속 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있다. 또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등학교(2028년 개교 계획), 중·고교 부지가 가깝다. 울산-부산 간 고속도로,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갖췄다.
여기에 주변에는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가 자리해 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1차의 성공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다. 평면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가족 구성원에 따른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커뮤니티로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실내놀이터, 남여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여 다양한 테마조경을 도입했다. 또 청정공기급배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IoT 등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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