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2포인트(0.04%) 오른 2563.6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2포인트(0.04%) 오른 2563.63으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대선 결과를 소화하며 전장보다 6.28포인트(0.24%) 내린 2557.23으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기록하다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34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2억원, 1110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0.82%), 현대차(0.48%), KB금융(0.11%), 신한지주(1.79%)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1.15%), 삼성바이오로직스(-3.02%), 셀트리온(-2.49%), 삼성전자우(-0.32%), 기아(-1.05%)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355개, 하락종목은 513개를 기록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4696만주, 거래액은 10조60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79포인트(1.32%) 빠진 733.52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98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2억원, 94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클래시스(0.39%)만이 상승했다. 알테오젠(-2.94%), 에코프로비엠(-2.45%), 에코프로(-1.87%), HLB(-3.00%), 리가켐바이오(-4.94%), 휴젤(-10.44%), 엔켐(-9.28%), 삼천당제약(-3.32%), HPSP(-1.40%)는 내렸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9999만주, 거래액은 6조502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6.70원 내린 1394.3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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