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패러다임·재해예방 중점…위험성 평가 이론 실습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영그룹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선다고 13일 밝혔다.

   
▲ 부영그룹 동절기 대비 현장 점검./사진=부영그룹


안전보건시스템(KOSHA-MS) 교육은 본사와 현장 및 영업소 임직원 등 473명을 대상으로 한다. 본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현장 및 영업소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달라진 안전보건패러다임 및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통한 재해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사업장 내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부상 및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 크기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 평가하는 위험성 평가 이론을 실습해 안전 역량을 높인다.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으로 인증을 전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하고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7개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점검을 진행하는 등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각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부영그룹은 수시로 안전보건교육과 점검활동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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