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대표부사장) 후보/사진=삼성자산운용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김우석(55)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대표부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4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 기획1팀장과 계리RM팀장, 장기보험보상팀장을 역임하고 이후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 담당 임원과 자산운용부문장 등을 지냈다.

삼성운용은 김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해 "삼성화재, 삼성생명을 거치며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로서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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