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신곡 '홈 스위트 홈'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4일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은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으로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돼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지드래곤은 지난 달 22일 신곡 '파워'를 발매했다. 7년 4개월 만의 컴백으로 주목 받았던 그는 한 달여 만에 신곡 '홈 스위트 홈'을 깜짝 공개했다. 

'홈 스위트 홈'은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다. 앞서 '버닝썬 성범죄 사건'으로 팀을 떠난 승리와 지난 해 탈퇴한 탑을 제외한 '빅뱅 완전체' 신곡이다. 

빅뱅이 다함께 신곡을 선보인 것은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2년 7개월여 만이다. 

이들 세 멤버는 최근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여전한 무대 매너와 실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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