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데이식스 도운 측이 악의적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최근 도운과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재생산되고 있다"며 "당사는 데이식스와 각 멤버들에 대한 루머 양성과 악의적 비방 등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데이식스 도운. /사진=데이식스 SNS


이어 "이후에도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해 루머를 확대하거나 재생산하는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되면 법적으로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이 없이 모든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도운은 SNS에 군복을 입고 드럼 연습을 하는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들로부터 지적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엄군의 국회 진입 등으로 국민 불안이 극에 달한 불안정한 시국에 군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는 등 행위는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도운을 향한 지나친 비난이 일자 소속사는 강경 대응 방침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운이 속한 데이식스는 오는 20~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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